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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천 주공8·9단지 재건축 현황, 시세차익

부동산_알리미 2025. 1. 10. 13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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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건설이 과천주공8·9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‘디에이치 르블리스’ 조감도. [사진 출처 = 현대건설]
 

과천시 부림동 일원의 과천주공 8·9단지는 지하 4층~최고 35층, 27개 동, 2830여가구 규모로 재건축됩니다. 조합은 이주와 철거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,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오는 3월 중순부터 이주를 시작해 6월 말 완료할 계획입니다.

 

시는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고시했습니다. 이는 지난해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고시한 지 약 10개월 만입니다.

 

단지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금(재건축 부담금)을 면제받습니다. 이 단지 '국민평형'(전용면적 84㎟) 조합원 추정분양가는 15억원 선으로 책정됐기 때문입니다. 현재 아파트 가치는 추정 시세 대비 101% 선에서 인정받았습니다. 조합원이 재건축 전 주택과 같은 면적의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분담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.

 

시공사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'디에이치 르블리스'를 제안했다. 글로벌 설계사 smdp와 협력해 단지를 설계했습니다.

 

현재 과천 주요 대장주 아파트들은 국민평형(전용 84㎡) 기준 20억원대를 넘어섰습니다.

 

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중앙동 '과천푸르지오써밋'(1571가구·2020년 입주) 전용 84㎡는 지난해 10월 20억2000만원(10층)에 거래됐습니다. 같은 달 '과천자이'(2099가구·2022년 입주) 전용 84㎡도 21억6000만원(24층)에 거래됐습니다.

 

해당 단지는 교통 환경으로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입니다. 교육 환경으로는 관문초와 과천초, 과천고가 도보권에 있다. 생활 환경으로는 과천서울대공원, 서울랜드, 국립과천과학관, 관문체육공원 등이 가깝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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